6일간 대만 가오슝과 타이중 일정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한국을 떠난 동안, 서울은 한파주의보가 있었다는데 대만은 따~뜻~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타이중 국제공항에서 남은 대만 돈을 처치하려고
편의점에서 이지카드 잔액을 털었는데요.
80달러정도 남아서 뭘살까 고민하다가 남편이 'SOMA 밀크티 롤'을 구입했습니다.
정확한 가격이 기억나지 않은데 대략 과자들은 40~60달러 정도 였습니다.
대충 막 고른 제품인데
한국돌아와서 먹어봤더니, 이것 무엇! 밀크티 향과 맛이 진한 넘나 괜찮은 제품이었습니다.
진한 밀크티 크림이 넘 맛있어서 검색해 봤더니
대만 타이베이 다안구에 위치한(동취거리) SOMA 밀크티와 협업한 제품 같더라고요.
밀크티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SOMA 特調飲品 敦化創始店 Tea & Mocktail
106 대만 Taipei City, Da’an District, Lane 187, Section 1, Dunhua S Rd, 23號1樓
대만 여행자라면 까르푸에서 기념품을 많이 사는데요.
대표적인 제품이
곤약젤리 Dr.Q
퀘이커 오트밀
3시1각 밀크티
등이 대표적이죠
물론 저도 사왔습니다.
곤약젤리 Dr.Q 맛있구요
퀘이커 오트밀..대만에만 있는 제품이라 좋지만
저는 오리지널 오트밀을 기대했는데, 그 제품은 없더라고요
3시1각 밀크티....저렴해서 좋지만 한국서도 팔기에
그 외는
치아더 펑리수와 누가크래커를
전문점이나 유명베이커리카페에서 많이들 구입하시는데
저는 두 제품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구입은 안했고요
대신 궁원안과와 제4신용합작소에서 쿠키나 초콜릿을 사긴 했는데
넘나 비싸더라고요.
궁원안과가 넘 비싸서, 전 제4신용합작소에서 쿠키를 샀는데
포장케이스들이 넘 센스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진작 위에 저 과자를 알았더라면
몇십개 사와서 직장동료나 주변 지인들, 이웃들에게
뿌리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맨날 사오는 3시1각, 달리치약 말고 새로운 쇼핑품목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