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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계획_마리나베이샌즈 투숙

 

3박5일 여행 중 하루를 마리나베이샌즈에서 투숙하기로 했습니다.

투숙비가 1박에 베이스 90~120만원이던데

 

이런 고가의 숙소에서 투숙하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넓고 깨끗하고 수영장이 있는 경우 최대한 20만원선에서 찾습니다

찾아내고야 말죠

 

그런데 이번 여행은 친구가 아이들 없이 홀로하는 여행이라

럭셔리하게 하고 싶다면 이 곳에 투숙을 원했습니다.

 

싱가포르의 상징인 곳이니 다른 호텔에서 투숙하는 것과 다른 의미가 있긴 하죠.

그래서 다른 5-6성 호텔과 비교해 더 비싸기도 하겠죠.

 

 

마리나베이샌즈는 2010년에 만들어진 호텔&리조트입니다.


55층 건물 세 동에 배 모양의 스카이 파크가 얹혀 있는 독특한 구조로 유명하죠. 만들기 어려운 구조인데

그걸 우리나라 건설사가 해냈다죠

 

이 호텔의 특징은
스카이파크에 최대 규모의 루프탑 인피니티 풀이 있어서 수영을 하면서 싱가포르의 풍경을 전망할 수 있습니다.

건물 모양은 엄청 멋있는데 개인적으로 위험해 보이는 건물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듬직하게 생긴 건물을 선호

투숙객은 스카이파크와 인피니티 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죠.
쇼핑몰과 박물관, 카지오, 공연장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클래식 연주자들이 여기서 공연을 많이 하더라고요. 임윤찬 조성진 등등 패키지 상품도 있다는


베이프론트 MRT 역과 연결되어있어서 교통도 좋죠

 

자~ 체크인 시뮬레이션 해봅시다


체크인..하러 갑니다. 타워1 입니다

체크인 3시이지만 방이 배정되면 좀 빨리 올라갈 수 있고

너무 일찍 왔으면 호텔 부대시설을 먼저 이용하라고 배려해 줍니다. 방이 배정되면 이메일로 알려준다고 합니다.

수영장도 미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정상 점심먹고 가면 2시-3시 정도 일것 같습니다.

짐을 내려놓고 바로 수영장으로 가겠죠?

저녁도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겠죠?

저녁먹고 나면 또 수영하겠죠?

룸 들어와서 자겠죠?

다음날 조식 먹고 짐 맡겨 두고 

수영장을 가기엔...좀 번거롭긴 한데..

친구의 의사에 맡기고...

짐 맡기고 다시 시내로 나갈 수도

밤 비행기라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호텔 레스토랑에서 시간 죽이고 짐 찾아서 공항 가면 될거 같아요

 

자 이번에는 룸으로 들어갑니다. 

뭐 일반적인 호텔일거고


커피/티/초콜릿/물 무료 
미니바에 탄산과 주스는 무료
나머지는 유료

 

웰컴 푸드도 준다하고


엽서와 편지 세트가 있다고도 하고

 

여자 둘이 가는 여행이라 드라이어를 챙겨야 하는지 

고민인데

일단 다이슨이 있긴 합니다. 

수영장과 전망대를 가야겠죠?

수영장에서 전망이 가능하니까 따로 갈 이유는 없어보이지만 

시간이 널널하면 가겠죠.

수영장갈때 카드키는 꼭 필요합니다.


수영장은 57층, 이전에는 투숙객아니어도 들어갈 수 있는걸로 알았는데 이제는 투숙객만 갈 수 있다네요
전망대는 여전히 티켓끊어서 투숙객아니어도 갈 수 있고
투숙객은 전용 입구가 있다고 합니다. 

수영장가서 카드보여주면 수건을 줍니다. 
야경이 환상이라고 합니다

 

레스토랑에서 음식 시켜서 먹을 수 있으니

먹으면서 놀면 되겠고

사진 찍어주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유료서비스맨이라고 합니다 좀 의아하네요.

5성 호텔에 유료 찍사맨이라...

 

수영장은 타워에 따라 엘리베이터를 갈아 타야 한다고 합니다. 
타워 1 : 22층에서 환승 (보다 높은 층이면 상관없음)
타워 2 : 55층에서 환승 (보다 높은 층이면 상관없음)
타워 3 : 34층에서 환승 (보다 높은 층이면 상관없음)

 

수영복 안에 입고 겉옷 껴 입고 호텔 왔다가 갔다하는 걸 안 좋아하는 저는

탈의 시설을 궁금해 했는데


수영장에 샤워장이 있지만 
화장실 안에 있고
차가운 물 밖에 안나온다고 하네요
옷 갈아입기 힘들다고 합니다.

 

일단 수영복에 겉옷 두르고 올라갔닥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겠네요

 

오후/야간/다음날 오전까지 수영장을 이용하리라 결심해 봅니다.

 

물론

체크아웃이후에도 레스토랑과 같은 내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수영장 안됨)
투숙객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아 피트니스센터와 요가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2박정도 하면 갈 법 한데 시간이 없겠죠?

나이드니까 호텔 피트니스랑 요가룸은 꼭 가게 되는거 같아요


1층에서 한층 내려와 카지노를 지날때 쯤
표지판이 나오고 그걸 따라가면 엘리베이터 공간앞에 3층에 피트니스 센터가 있다고
호텔 룸키가 있어야 들어간다고 합니다.


조식을 먹으러 갈까요?
조식 레스토랑은 2개가 있나 봅니다. 메뉴가 중요한 사람은 1층 라이즈 레스토랑을 가라고 하네요(난 중요하지 않다 오늘 호텔을 가도 베이컨과 식빵을 먹는자)
이용시간은 10시 15분까지라고 합니다. 
매번 늦게 일어나서 음식 다 떨어질때 쯤 가는데
10시까지 입장 가능하니 감사합니다.

하지만 동행 친구가 아침잠이 없는 부지런한 친구인지라 8시에 밥먹으로 가지 않을까...


57층 스파고는 뷰가 좋으나 브런치 메뉴, 부페 메뉴는 많지 않다고 하네요.

또 운영시간이 9시부터 11시 45분까지라 체크아웃하는 날은 부담스러울수 있다고 하네요

9시 밥먹고

바로 수영장가서(토하고) 

 

10시반에 룸와서 후다닥 나갈 준비하고...11시 체크아웃 정신없긴 하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