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짧게 인스파이어 리조트 가기(+다녀온 후기)
싱가포르 다녀온지 이제 2개월이 지났네요.
해외 나가기는 빠듯해서 잠깐 호캉스를 하려 합니다. 2박3일 일정
지역은 인천 영종도에 있는 인스파이어 호텔&리조트 입니다.
인디아 자본으로 만들어진 호텔, 중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적인 모히건 그룹이 운영하는 곳으로 2023년 문을 열었죠.
주요 시설은 호텔+몰+테마존..으로 나눌 수 있을 듯합니다.
테마존으로 실내 워터파크가 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고 유수풀이 있어요.
호텔은 5성급이고
몰은 패션+다이닝+카페 정도이고
유명한건 몰에 있는 오로라 거리 입니다. 천장에 LED 쇼가 펼쳐집니다. 30분 간격 정시에 볼수 있다고 하네요.
호텔에 레스토랑이 여러개 있는데 가격이 상당합니다. 해물라면이 2만6천원. 베이징덕 코스는 36만원 정도
그래도 호텔 부페 석식 레스토랑이 맥주와 와인이 무제한이네요. 그래서 일단 석식을 예약했습니다.
몰에는 일반적인 음식점이 있습니다.
사이드쇼(분식), 크리스탈제이드(중식), 삼청당(김밥), 콘타이(태국), 랏핫팟(홍콩/대만),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푸드코트)
황생가칼국수(칼국수), 송추가마골(한우), 서울동(장어덮밥), 한와담(한우), 베어스시(스시)
호캉스니까
체크인하고 방에서 뒹구르르 하다가 부페가서 밥먹고 들어와서 자고
다음날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헬스장에 천국의 계단 한번 타주고
점심 먹고(식구들이 다 잠순, 잠돌이들이라 늦게 일어날 예정)
오후에 쇼핑몰 구경하고
주변 구경하면 하루가 또 끝나고 2박하면 호캉스는 끝
영종도 주변에
지금이곳이라는 카페&디저트 공간이 있고
스파게티 스테이크 먹을 수 있는 메이드림(카페)가 있고
연탄빵을 파는 마시안제빵소가 있고(마시안해변 근처)
오션뷰가 좋다는 평상인제빵소(베이커리)가 있고
그런데 남편님이 호텔에만 있자고 하시니
뭐 나도 영종도 돌아댕기고 싶은 마음은 없고(요즘 날씨 미침)
운동복 챙겨서 음악들으며 맨손 체조(?)나 좀 할까
준비물: 수영복/운동복/아이패드/책
다녀온 후기도 살짝 남깁니다.
1) 체크인
대기줄이 길다고 했는데, 길었습니다. 대기 등록하고 20~30여분 정도 기다리고 체크인 했어요.
주변에 쇼핑몰이 있기에 오락실에서 인형뽑기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가긴했습니다.
포레스트 타워로 들어가는 입구에 호텔 대기 로비가 있는데
좋은가구 훌륭한 인테리어, 커피+와인 좋았습니다.
2) 호텔 실내 수영장 이용
호텔 방 들어가면 호텔 서비스 안내 패드에 수영장 예약이 가능한 메뉴가 있습니다.
1일 1수영장 이용이고, 이용 시간을 선택해야 합니다.
오후 시간은 예약이 빨리 차고, 오전은 쉽게 예약 가능합니다.
저는 2박이라..하루 정도만 수영장 이용해서 큰 무리 없었는데
1 박의 경우라면..실내 수영장 이용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영장에서 물놀이 하면서 휴식을 즐기기에는 시설이 부족(수영장만 있음, 자쿠지 없음)
운동차원에서 수영하기는 무리 없습니다. (레일 23m 라고 함)
샤워 부스가 적어서
호텔방에서 옷 갈아입고 샤워하시기를 추천(호텔도 이걸 원함)
3) 룸 컨디션
킹 사이즈 침대 2개 있는 방이라
널찍했고
냉장고가 미니 와인 냉장고라..살짝 아쉬운(일반 냉장고..미니 냉장고..많이 비싸지 않잖아요..ㅠㅠ)
화장실...앉을 수 있는 턱 있는 샤워실 좋음(마리나샌즈베이도 동일)
세면대 어메니티 다 적당
룸에 거울 많아서 좋았음
옷장에 옷걸이 많아서 좋았음
패드와 텔레비전에 호텔서비스 상세하게 설명되어서 좋았음
4) 룸서비스
5성급 호텔이라고 하는데...호텔 라운지를 이용해 보질 않아서...서비스 맨 분들을 마주할 일이 생각보다 없었음
청소 서비스는 매우 잘되었고, 룸 서비스 요청하면 바로바로 처리됨
5) 쇼핑몰과 식사
쇼핑몰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고
돈쓰면서 놀만한 곳이..갠적으로는 오락실 밖에 없었음
디저트 카페 컨셉이 살짝 모호
푸드코트는 사람이 많았고 피자집..피자 추천
석식을 쉐프하우스 인가? 거기서 먹었는데 가성비 좋았음
해산물 원없이 먹었고.. 과일 퀄 좋았고..햄/소세지류도 좋았고
마지막 마라탕으로 마무리 ㅎ
와인..이 저가의 하우스 와인...의 퀄로 봐도 살짝 떨어져서... 좀 아쉬웠지만...콜라 기계서 콜라 먹듯
와인 기계서 계속 수혈 받을 수 있는건 좋았음(무제한)
그외 입점한 식당들은 다소 가격대가 높았는데...가성비는 살짝 아쉬운...뭐 그래도 있어서 다행
식당이 많았으면 함
6) 총평
스플래쉬 수영장은 가지 않음. 아이도 컸고 테마 수영장 치고는 작아 보였음
쇼핑몰은 규모 면에서 다소 아쉬움. 마카오를 생각하면 너무 소규모 이고
인근 주민들 유입, 관광객 유입을 고려해도 규모가 작음.
뭔가 돈을 지르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 있도록 샵이 많아야 할듯
주차장 완전 넓은거는 추천(물론 야외라 접근성은 떨어지지만)